무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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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1.12.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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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무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무안군은 2021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일로읍 서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준)이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회 장려상(3위)을 수상하며, 상금과 조사료 품질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ㆍ군에서 출품된 사료작물 시료를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초지사료학회의 품질 평가에 따라 시상이 진행됐다.

서부영농조합법인 박용준 대표는 “군에서 지원한 건초반전기 사용으로 품질이 균일한 사료작물 제조가 가능하게 됐다”며 “고품질 조사료 공급을 위해 사료작물 제조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이 무안군 조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값비싼 사료비를 대체하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양질의 조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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