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연구회는 ‘전라남도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0월 ‘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앞으로의 활동방향 및 추진일정을 협의한 바 있으며, 매년 타시·도의 우수시책 발굴을 비롯하여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 및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도시 개발전략을 수립·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가 방문한 ‘인천시 아트플랫폼’은 등록문화재 제248호로써 1940년대에 신축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그 당시 근대 건축기술 및 역사적 기록을 지니고 있으면서 창작스튜디오 및 공방, 교육관, 공연장들이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루면서 짜임새 있게 잘 갖추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창작과 연구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등 건축조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설물이다.
또한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舊연초제조창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4개 동을 대상으로 ‘문화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을 개선’ 한다는 목표하에 예술촌, 특화거리, 한류관광 탐방로 등 4개의 테마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청주시가 중부권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설이다.
배종범 대표는 “이번 타시·도의 현장견학을 통해 우리가 본 받아야할 다양한 우수사례를 수집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연구회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연구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남지역에 맞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도시개발 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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