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백대홍기자]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월)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 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과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사업에 대한 지원 방향 등 안내를 위해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3차례 추진한다.

설명회는 20일(화) 오후 2시 무안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 21일(수) 오후 2시 순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23일(금) 오후 2시 나주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 2015년 변경 사항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카드사업(문화누리카드) 중심으로 추진된다.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총 4억 5천500만 원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기관․시설 및 단체에 지원한다.

올해는 토요문화학교 저변 확대 및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간벽지 등 문화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이동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도 별도로 추진한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올해 2억 4천200만 원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기관․시설 및 단체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사업을 개발하는 기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www.jncf.or.kr)과 교육지원센터(www.jnarte.or.kr)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의 경우 교육지원센터 누리집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신청/접수’ 배너를 통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각 시군 문화예술과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하면 된다.

한편 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는 전남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악반주교가 제작사업’, ‘생활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문화예술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사업’ 및 대학생 대상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사업’도 새롭게 운영한다.
 

백대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