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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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운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1.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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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운동 전개.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최근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원 개인컵 사용 의무화 ▲민원인 전용 다회용 컵 비치 ▲카페 이용 시 개인 텀블러 사용 ▲컵, 접시 등 1회용품 구매 자제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야외 행사 시 페트 생수병 사용 자제 등의 실천운동을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이용을 권고하는 홍보 포스터를 지역 대형마트를 비롯한 판매 업소에 배부하고 주민들에게도 장바구니 생활화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며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또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나부터 시작입니다”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함평 5일장 등 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형마트 및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판매․제공하다 적발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민관 모두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자원 낭비 억제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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