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전남보성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 문화확산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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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전남보성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 문화확산 연수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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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을 위한 자율혁신학교 운영

▲ 보성교육청 전남보성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 문화확산 연수.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2일(화) 보성군 봇재홀에서 보성 지역 내 초․중․고 교감 및 혁신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보성혁신교육지구 학교문화 확산 연수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남혁신교육지구 2년차로서 지역 내 모든 학교를 자율혁신학교로 지정․운영하여 혁신교육의 전면화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남보성혁신교육지구 운영 기반 다지기를 위해 교육공동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혁신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

‘아이들의 삶을 위한 자율혁신학교 운영’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민수 장학사(전라남도교육청 혁신학교팀)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작으로 혁신학교의 목표와 전남혁신학교 운영 성과 및 발전 방안, 전남자율혁신학교 운영, 전남혁신학교 4대 중점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 같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보성자율혁신학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강의를 듣고 토론 및 사례 나눔의 분과별 컨설팅(실행연수)이 돋보였다. 지역 내 34개 초․중․고 학교를 학교급별, 학교 규모, 여건이 비슷한 학교들을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영남초 박현희 교장 외 5명의 컨설턴트가 진행했다. 실행연수는 자율혁신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다채롭고 생생한 이야기 마당이 펼쳐졌다.

백남근 교육장은 “전남혁신학교 정착과 학교혁신 확산을 위해 우리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자율혁신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혁신학교를 기반으로 학교문화가 혁신되어, 학교 구성원이 학교혁신에 공감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협력․소통하는 모두가 소중한 보성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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