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화 상태로 국과수 부검 및 DNA분석 통한 신원확인
목포구 등대 남서방 2km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15분 경 전남 해남군 화원면 목포구 등대 남서방 2km 해상에서 육군 31사단 8332부대 1대대 소속 레이더기지 견시병이 고성능 CCTV를 활용 경계근무 중 해상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 해경에 신고,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 변사체를 인양했다.
변사체는 신장 약 165cm, 상의 흰색 체크남방, 하의 검정색 트레이닝복 착용한 남성으로 얼굴 및 팔다리에 백골화가 진행 된 상태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DNA 대조 작업을 통한 신원확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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