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삼바이오산업, 무안군에 흑양파로 만든 유산균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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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삼바이오산업, 무안군에 흑양파로 만든 유산균 기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1.12.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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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약계층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유산균 230박스 전달
㈜보삼바이오산업, 무안군에 흑양파로 만든 유산균 기탁.
㈜보삼바이오산업, 무안군에 흑양파로 만든 유산균 기탁.

관내 취약계층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유산균 230박스 전달

무안군은 13일 삼향읍 소재 ㈜보삼바이오산업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유산균 2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삼바이오산업은 당사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원자수소수 핵산효소의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수소, 효소 관련 제품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유산균은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화학성분이 들어간 재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무안 흑양파, 꾸찌봉, 돼지감자 등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를 사용해 생산된 제품이다.

박규리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졌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확산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박규리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유산균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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