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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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5.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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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생태·힐링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핵심사업 제시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글로벌 명품 생태·힐링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핵심사업 제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의 변화된 SOC 여건을 반영하고 상위 관광 개발계획 및 주요 역점 사업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관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문조사, 현장답사, 부서장 보고회 등을 거치며 과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용역을 담당한 ㈜한국지역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 최학수)은 ‘글로벌 명품 생태·힐링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무안군이 가지는 해양자원을 특화하여 해양복합레저관광도시 구축에 중점을 두고 관광활성화 사업들을 제안했다.

특히 무안군을 4개의 핵심 권역으로 구분해 ▲무안국제공항과 KTX 역사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집결지 권역, ▲무안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운남면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 ▲회산백련지와 영산강변, 청계 복길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역, ▲남악신도시와 초의선사탄생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관광권역으로 나누고 5개 분야 26개 사업 90개의 관광 활성화 세부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도농의 균형 있는 관광개발과 기존 관광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무안군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용역에서 제시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행하여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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