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73> 주창선 목포시의원 “의료관광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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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73> 주창선 목포시의원 “의료관광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
  • 백다흰 기자
  • 승인 2016.06.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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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주창선 목포시의원
“목포 백년로 메디컬 스트리트가 조성되면 의료 뿐만아니라 의료관광을 위한 숙박,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6일(월) 주창선 의원 외 성혜리, 문경연, 임태성, 김금자, 김휴환 의원등이 발의한 ‘목포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창선 목포시의원은 “목포시와 전남도에서 관련 법안과 예산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백년로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을 위한 관련 법규를 마련했고, 전남도의회에서 2회 추경을 통해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 2억 원이 통과됨에 따라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주 의원은 “목포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지원 조례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 등 필요한 규정이 마련됐다”며, “이제는 지역 의료계와 숙박업, 관광업, 소상공인 등이 연합체를 구성해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또 “전남도비 2억 원, 국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며, “이 예산은 전남도 의료관광 사업 전체 예산이지만 목포로 가져오기 위해 사전 작업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여행업, 지역 상가 등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와 서로 협력하고, 민관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전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 하당 신도심을 관통하는 백년로를 따라 목포의 대표적인 의료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목포 메디컬 스트리트는 1.6km 거리 내에 병원급 이상 4, 피부과 2, 성형외과 2, 이비인후과 2, 한방 7, 치과 8, 안과 3, 기타 4곳 등 32개의 의료기관이 밀집되어져 있다.

/백다흰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77호 2016년 5월 25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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