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 지명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급히 서울로 상경했다.
전남도 대변인실은 “이낙연 지사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선서식이 12시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열림에 따라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지사 측은 “평소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하는 등 소통하고 있다”며, “서울에 도착하면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낙연 지사의 국무총리 내정설이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전남도는 일단 “이 지사의 총리 내정에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낙연 지사의 총리 이후 도정 운영방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준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총리로 확정되면,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보궐선거없이 내년 6월까지 권한대행으로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34조제35조제2항의거 2018년 6월13일 제7회차 지방선거까지 권한대행으로 가게 되며, 새로운 도지사의 내년 임기는 2018년 7월1일부터 시작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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