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시기를 앞 당겨 23일(금)부터 2019년 1월 6일(일)까지 총 45일 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2017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은 2017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15일간 전개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지역경찰, 형사뿐만 아니라 청문감사, 수사 등 경찰의 전 기능이 참여하여 엄정한 경찰력 행사로 평온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에 내몰리지 않도록 따뜻한 경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여 보완권고 및 ‘침입절도’를 비롯한 주요 우려범죄에 대한 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찰ㆍ형사ㆍ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침입절도 다발지역, 편의점 등 1인 종사자 근무업소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 할 방침이며, 외국인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도민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과 전화금융사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은 물론, 피해자 맞춤형보호, 생계형 경미사범 구호 등 따뜻한 경찰활동 펼치고, 연말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선도를 위해서 청소년 단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를 중점 점검 및 단속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역량을 총 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따뜻한 경찰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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