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5개 평생교육기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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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개 평생교육기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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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회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기회 제공

▲ 전남도교육청 성인문해반 수업장면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교육청 소속 광양평생교육관 등 5개 기관이 국가 공모사업인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전남교육청 소속 광양·고흥평생교육관, 목포·나주·담양공공도서관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기회(second chance) 제공을 통해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는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수당 등으로 기관별로 520만 원부터 912만 원까지의 국비를 지원받아 비문해·저학력(초·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의 기초 생애 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통합 증진 사업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912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해백일장, 소풍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비문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었고,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2012년부터 전남교육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성인문해교육 과정 2개 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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